오산초등학교 해오름 오케스트라는 지난 12일 목포시민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해 관현악 합주 부문에서 60여개의 참가팀 중 대상을 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은 “완성도 높은 연주를 펼친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음악을 즐기는 모습이 무척 좋았다. 아이들의 연주를 듣는 동안 관현악 합주의 매력을 말로 하지 않아도 충분히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결성된 지 1년밖에 되지 않은 오산초등학교 해오름 오케스트라는 군에서 실력이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해부터 진도노인복지관에서 세 번의 공연을 펼쳤으며, 면민의 날과 노인의 날에도 단골로 초청되고 있다.
이재두 오산초 교장은 “아주 작은 학교이지만, 오케스트라를 향한 열정은 작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노래를 선정하고 연습하는 그 과정에서 얻게 되는 웃음과 우정이 더 기대되는 오케스트라단을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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