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協 출범… 김영배 성북구청장 초대회장 선출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9-15 15: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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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와 협력… 아동 행복지표 '쑥'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전국 27개 지자체가 참여한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 협의회'가 최근 출범했다.

지난 14일 종로구 창성동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열린 창립총회에서 협의회는 만장일치로 김영배 성북구청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협의회에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이 완료된 성북구를 비롯해 인증심의 중이거나(전북 완주군) 인증준비 중인 지자체(전북 군산시, 서울 도봉구 등 8개 지자체), 그리고 협의회에 가입한 지자체(강원 속초시, 경기 광명시·수원시 등 17개 지자체) 등 전국 2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위한 지방자치단체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이를 통한 프로그램의 지속성을 도모하고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 구청장은 "국격은 아동청소년의 삶의 질로 판가름된다"고 강조하면서 "물질적으로는 풍요롭지만 아동청소년의 행복지표는 그 어느 때보다 낮은 현실에서 정부와 지방정부 등 책임있는 주체가 이를 개선하기 위해 모인 것 자체가 의미가 크며 그동안 전세계적으로 아동이 행복한 도시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온 유니세프와 적극적인 협력해 국내적 실천과 사례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잘 실현하는 도시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30여개국·1300여개 도시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우리나라는 서울 성북구가 2013년 11월에 '대한민국 아동친화도시 1호'로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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