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국최초로 농촌주민 애환담은 책 출판

위종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9-15 11: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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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굽이 고개 넘어 만난 행복’책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가져 [순천=위종선 기자] 전남 순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지역창의아이디어사업으로 오․벽지 마을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세대 간 행복이음 문화를 확산하고자 농촌주민 70명의 삶의 애환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출간했다.

이 책자의 주인공들은 50대 귀농인에서 90대까지 보통사람들의 투박한 삶과 애환을 행복으로 승화시켜가는 여정을 책에 담아 지난 12일 조충훈 시장을 비롯해 70명의 주인공과 그 가족들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특히 이 책은 지역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살펴보면 가족과 사회가 공유함으로써 세대 간 행복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축하객들은 주인공 대표들의 감동어린 소감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 날 조충훈 순천시장은 주인공 대표로 진필녀(93세), 윤광진(88세)어르신께 출간된 책을 전달했으며, 오늘이 있기까지 헌신적인 노고에 대해 격려하면서 “후손들이 그 얼을 이어받아 더욱 행복한 순천을 가꾸기에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보통사람들의 삶을 책으로 펴낸 계기는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라 그동안 주력해오던 신체치유를 너머 경청과 소통을 통해 어르신들의 굴곡진 인생을 글과 사진으로 엮어 마음치유까지도 아우르고자 행복책(제목: 굽이굽이 고개 넘어 만난 행복)을 발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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