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6일부터 집단급식소 90곳 페이백제도 확대 시행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9-14 23: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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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잔반 남기지 않으면 선물 증정

[시민일보=이지수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구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잔반줄이기 실천운동'을 어린이집·유치원 등 지역내 집단급식소 90곳에서 확대 시행한다.

구는 16일부터 영·유아 집단급식소 86곳(어린이집 65곳, 유치원 21곳) 및 고등학교 4곳에 잔반을 남기지 않으면 선물을 증정하는 '페이백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회 식사 후 남긴 음식이 없는 아이는 잔반줄이기 스티커 1개를 받아 교실에 부착된 보드판에 붙일 수 있다. 개인별로 일정량의 스티커가 쌓이면 구청에서 칫솔이나 비누 등의 위생용품을 선물로 지급한다.

특히 이번 집단급식소 페이백 제도는 초기비용이 들어가는 환급 기기 대신 잔반 스티커와 보드판을 활용해 비용이 많이 들지 않고 시행할 수 있게 됐다.

또 24종의 다양한 색상의 스티커를 제작해 아이들에게 친근함을 느끼며 페이백 제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집단급식소에서 배출되는 음식쓰레기량이 많은 만큼 지난 7월 지역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페이백 제도 참여의사 및 희망물품에 대한 사전조사를 끝냈다”면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한 모니터링을 주기적으로 시행해 음식쓰레기를 줄이고 급식의 질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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