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이~신설 경전철' 미니 전동차 제작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9-14 09: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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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전용혁 기자]서울시가 ‘우이~신설’ 구간을 달릴 시 최초 경전철 전동차 총 36량, 18편성을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작사는 현대로템으로 지난 2013년 12월부터 제작에 들어가 올해 4월 제작을 마쳤으며, 8월까지 제작사의 시험선로에서 완성차 시험을 거쳤다.

이번에 제작된 경전철 전동차(폭 2.65mㆍ길이 28m, 높이 3.6m)는 기존 지하철 대비(1량 20mㆍ10량 1편성 기준) 약 7분의1 크리고 2량(1량 14m) 1편성으로 구성된다.

무인운전 시스템으로 운행되며, 수송정원은 174명이다.

시는 서울에서 첫 선을 보이는 경전철 전동차인 만큼 디자인부터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 안전 강화 시설 설치, 이용자 편의 증대 등 다각도의 세심한 제작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디자인의 경우 ‘우이~신설 경전철’ 노선이 북한산 둘레길과 덕성여대 등 대학가를 연결하고 있는 만큼 자연과 대학가의 생동감 넘치는 지역의 이미지를 담아 연두색 계통의 색상을 입혔으며, 모서리는 역동적인 곡선으로 처리했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유모차를 이용하는 여성 등 교통약자들의 편의를 위해서는 객실 간 연결통로의 문과 턱을 없애고 출입문 폭도 기존 중전철 대비 20cm 확장해 편리성과 개방감을 높였다.

한편 경전철은 오는 10월 중순까지 총 36량을 4량씩 나눠 총 9회에 걸쳐 제작사가 있는 창원공장에서 무진동 트레일러로 강북구 우이동 차량기지까지 도로로 운송할 계획이다.

‘우이~신설 경전철’은 지난 2009년 9월 착공해 이달 현재 공정률이 70%에 이른다.

전구간의 정거장, 본선 터널 굴착 등 구조물 공사를 완료하고 후속 공정인 궤도 부설, 건축, 신호ㆍ통신 등 시스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로 2016년 11월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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