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바이어 1대1 매칭 상담·시장조사 활동지원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지역내 우수 중소 벤처기업의 아시아 시장판로 개척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지역내 중소 벤처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7~24일 베트남과 미얀마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해외시장개척단은 수출 유망품목을 생산하고 있으나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느끼는 지역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는 한영전자, 알에프세미글로벌(주), (주)다우밸브, (주)뷰티랩, 건인약품, (주)대산머터리얼즈, (주)태우씰, (주)에어포스, 영앤뷰티, (주)수성제이아이 등 총 10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의 생산 품목은 제어계측기, 중장비 부품, 크레인에서 화장품, 유아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참가 기업은 6박8일 동안 베트남과 미얀마를 이동하며 현지 바이어와 1대 1 매칭 상담, 판촉 및 시장조사 활동 등을 하게 된다.
구는 참가기업을 위해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 알선 ▲현지 상담장 임차 및 부대비용 지원 ▲용역 서비스 ▲글로벌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파견 이후에도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및 컨설팅, 온라인 구매오퍼 사후 관리 등을 연계해 이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속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방문하는 베트남과 미얀마는 제조업 및 건설 투자 확대에 따른 시장가능성이 높고 한류 열풍으로 한국 제품의 인지도가 높아 참가 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8회째를 맞는 이번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 KOTRA 및 영등포구상공회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2005년 브라질·칠레·멕시코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53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지난해는 대만과 싱가포르에 9개 중소기업을 파견해 총 5092만달러 상당의 상담실적과 69만2000달러의 계약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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