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백과사전 발간··· 지역 역사·문화재 한눈에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9-08 15: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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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의 역사와 지역내 인물, 문화재 등 인문·자연·시설자원의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관악백과사전'이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도시계획과 직원들이 3년여간 직접 발로 뛰며 자료를 수집하고 집필까지 맡아 발간 예산 2억원을 절감해 '관악백과사전'을 발간, 최근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및 도서관, 주요기관에 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도시계획과 정성국 과장은 "직원들이 직접 유관기관과 관계부서로부터 기초자료를 받아 백과사전 발간을 위한 사전조사 등을 철저히 해왔다"면서 "필수적인 요소뿐 아니라 주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문화재·인물·관광자원 등의 발굴에도 힘썼다"고 말했다.

배부된 책은 주민교양·학생교육·행정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관악백과사전은 다양한 역사·인문·자연 자원 등을 주제별로 구분해 정리돼 있다. ▲제1장 역사, 유래 설화, 상징, 산과 하천 등의 관악구 개요 ▲제2장 인물자원, 문화자원, 역사자원, 랜드마크 등의 인문 자원 ▲제3장 주요기관, 건축물, 도서관, 복지시설 등의 시설 자원 ▲제4장 지형, 기후, 식물상, 동물상 등의 자연환경으로 총 380쪽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구는 책 발간을 위해 <삼국사기>부터 <고려사>, <신증동국여지승람> 등 역사서와 <서울의 산>, '서울도시계획연혁' 등 다양한 문헌과 논문 등을 참고했으며, 역사·출판 분야 등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유종필 구청장은 "구는 신림동 굴참나무, 낙성대 3층석탑, 봉천동 마애미륵불, 강감찬 생가터 등 문화재뿐 아니라 강감찬 장군, 강홍립 장군 등 역사적 인물과 관악산·도림천 등 자연이 공존하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라며 "'관악백과사전'을 통해 관악구를 더 깊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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