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는 지난달 28일 고려대 글로벌일본연구원에서 ‘재일코리안에 대한 인식과 담론’이라는 대주제로 청암대 김인덕, 황익구 교수와 기무라 겐지, 후지나가 다케시, 미즈노 나오키 교수 등 총 5명이 발표하고 송완범(고려대), 이신철(성균관대), 김광열(광운대), 도노무라 마사루(外村大, 일본 도쿄대), 성주현(청암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재일조선인의 문학의 역사적 인식’을 분석한 청암대 김인덕 교수는 재일문학가 김시종의 시에 나타난 역사인식을 재일(在日), 북송(北送), 광주민주화운동 등을 통해 발표했다.
특히 ‘전후 재일조선인의 여성해방담론’을 분석한 청암대 황익구 교수는 해방 후 일본에서 가장 먼저 공연된 오페라 ‘춘향전’을 대상으로 재일코리안의 여성해방담론을 발표했다.
또 ‘전후 재일코리안의 미디어 분석’은 기무라 겐지 교수(시모노세키시립대학)가 일본 야마구치현에서 발행된 신문을 대상으로 재일조선인에 대한 호칭의 변화와 인식을 발표하고 ‘오시마 나기사(大島渚), 조선인과의 만남’을 분석한 후지나가 다케시(藤永壯) 교수(오사카산업대학)는 오시마가 제작한 ‘잊혀진 황군’을 통해 재일조선인에 대한 인식과 일본사회의 동향을 발표했다.
끝으로 ‘출입국관리청 초대장관 스즈키 하지메(鈴木一)의 재일조선인정책론’은 미즈노 나오키(水野直樹) 교수(일본 교토대학)가 출입국관리청 초대장관으로 활동한 스즈키의 국적선택권 등 재일조선인의 정책론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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