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공원주차장 태양광 지붕설치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9-02 15: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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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투입··· 이달 완공

[시민일보=고수현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동 산24번지 일대 초안산근린공원 주차장 및 관리사무소 지붕에 태양광발전시설(태양광 지붕)이 설치된다.

구는 녹색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총사업비 2억500만원을 투입, 이달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초안산근린공원내 설치되는 태양광발전시설은 무공해 전기를 생산하는 동시에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의 자동차에 그늘막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해 여름에는 햇빛과 비를 겨울에는 눈을 막아주는 등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태양광발전시설은 용량이 70KW로 이 중 10KW는 공원내 공원등(가로등)을 밝히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나머지 60KW는 주민참여형 사회적협동조합인 '도봉시민햇빛나눔발전소'를 통해 저소득층에 전력·난방 등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를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연간 전기생산량은 8만9000KW이다.

또한 지역학생들에게 에너지의 효율적인 소비를 위한 교육·홍보는 물론 지역주민의 일자리제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이곳의 태양광발전시설이 가동되면 연간 약 1900만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15.64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도 예상된다.

구는 녹색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대상지를 발굴 추진해 시민에게 에너지비용 절감 및 편의제공을 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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