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지수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최근 취약계층 가구에 '맞춤형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직 방문보건인력 14명을 공무직으로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단기고용 후 교체되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고용불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서울시 최초 '2015년 서울형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예산'을 확보해 동마을 간호사 19명을 채용하는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 중 퇴사한 5명을 제외한 전환 기준일 현재 노인 건강증진사업 인력으로 3개월 이상 계속 근무 중인 14명을 전환 대상자로 선정한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7일 '동마을 간호사 자치구 공무직 전환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이들의 업무실적 기술서를 검토하고 ▲담당업무의 달성도 ▲성실성 ▲노력도 ▲추진력 등 지난 3개월(지난 6~8월)간의 근무성적과 노인 방문건강 업무 수행에 대한 동주민센터의 근무성적에 대해 평가해 근로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구는 정년이 보장되는 고용안정성을 확보해 업무효율이 증대되고 민원 서비스도 크게 개선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향후 공무직으로 전환된 동마을 간호사 인력을 19개동 주민센터에 재배치해 담당 구역을 지정하고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기초조사, 1대 1 건강관리, 허약노인대상 보건교육, 질병예방상담 등의 다각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사회 안전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상시근로가 필요한 업무에 자치구 공무직 전환을 확대해 비정규직의 고용안정을 우선시하는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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