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9월3일 ‘광복70·분단70 시민공유 작은음악회’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9-01 15:35:5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와 '대전차방호시설 시민추진단'은 도봉동 6-5번지에 위치한 대전차방호시설(옛 시민아파트)을 평화와 문화의 상징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첫걸음으로 3일 오후 5시30분 '광복70·분단70 시민공유 작은 음악회'를 도봉동 친환경 영농체험장에서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도봉동 대전차방호시설은 도봉산역 생태텃밭 체험장과 창포원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6.25 전쟁시 북한군이 탱크로 남침하던 길목을 저지하고자 만들어진 군사시설이다.

현재 서울시와 도봉구는 시민들과 함께 방치돼 있는 도봉동 대전차방호시설을 문화예술창작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광복70·분단70 시민공유 작은 음악회'도 그 일환이다.

민·관 협력으로 추진되는 이번 음악회는 대전차방호시설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팝페라, 국악, 클래식 공연, 포트럭 파티로 이어나간다. 파티시간에는 참여 주민들이 하나씩 준비해 온 음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아이디어도 공유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광복 70년·분단 70년의 의미있는 음악회에 관심있는 많은 분이 참여해 도봉산을 바라보며 이른 가을의 향취를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