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산가족 상봉 급물살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30 17: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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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7일 판문점서 남북적십자 실무접촉 동의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오는 9월7일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이 성사되면서 이산가족 상봉이 원활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이는 북한이 지난 29일 오후 1시 판문점 연락사무소를 통해 보낸 전통문을 통해 우리측의 적십자 실무접촉 제의에 동의한다는 뜻을 밝히면서다.

앞서 대한적십자사는 전날 김성주 적십자사 총재 명의의 통지문을 강수린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 앞으로 보내 "22~24일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에서 합의한 추석 계기 상봉을 포함한 이산가족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을 다음달 7일 판문점 우리측 평화의집에서 갖자"고 제의했다.

따라서 향후 남북 적십자사는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협의를 판문점 남북연락사무소를 통해 이어갈 계획이다.

실무접촉에 이은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돌발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10월 중순께 이뤄질 전망이다.

실무접촉에서 상봉 일정이 합의되면 우리측 적십자사에서 인선위원회를 열어 상봉 후보자를 선정하고 남북이 상봉후보자 생사확인의뢰서를 교환하게 되며 이후 서울적십자병원 등에서 상봉 후보자 건강검진이 진행된다.

이어 남북은 상봉 후보자 생사확인회보서를 교환하며 남북한 상봉자 최종명단을 교환하게 된다.

상봉자는 통일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정부합동지원인원 교육을 받은 뒤에야 비로소 상봉행사를 치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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