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여성 밤길안전 지키는 지도 제작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23 13: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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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2동 사각지대, 안전지역 표기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오는 9월 중순까지 여성들의 밤길 안전을 위해 화곡2동 지역을 대상으로 '밤길 안전지도'를 제작한다.

이는 동네 위험도·안전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를 만들어 여성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지도에는 범죄 취약정보와 안전정보 등이 담긴다.

사각지대, 재개발철거지역, 통행량이 적은 곳, 유해시설이 밀집한 곳은 취약지역으로, 폐쇄회로(CC)TV, 보안등, 여성안심지킴이집, 경찰서, 파출소 등이 있는 곳은 안전지역으로 표기된다.

특히 지역 여성들의 의견도 지도에 반영된다. 이를 위해 구 대표 여성단체인 강서포럼의 안전분과 회원 18명이 지도제작에 참여해 자율방범대원과 함께 공항동 일대를 돌며 위험·안전 요소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 지역순찰 경험이 많은 동 자율방범대원 10명도 지도제작에 함께한다.

조사를 통해 분석한 정보는 사진·스티커 등의 형태로 지도에 반영되며, 구는 지도 제작시 안전이 취약하다고 판단된 지역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에 내용을 전달해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구는 완성된 지도를 구청 홈페이지와 지역 동주민센터 홈페이지 등에 게재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여성들의 참여로 제작된 지도가 주민불안을 해소하고 범죄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각종 범죄로부터 여성들을 보호할 안전장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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