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전어축제 율포솔밭해수욕장서 29일 개막

안종식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19 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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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진미 '전어' 맛보러 오세요"

[보성=안종식 기자]가을의 진미 ‘전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보성전어축제가 오는 29~30일 양일간 전남 보성군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쪽빛 하늘을 담은 가을바다와 나지막이 속삭이는 파도소리, 싱그러운 차밭이 천상의 풍경을 연출하는 아름다운 보성에서 집 나간 며느리가 발길을 돌린다는 가을 전어 굽는 내음에 벌써부터 미식가들이 몰려들고 있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보성전어축제는 보성전어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청정해역 득량만에서 갓 잡아 올린 전어를 테마로 체험형 위주의 오감 만족 축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관광객 맞이에 한창이다.

축제 주요 행사로는 전어잡기와 갯벌에서의 꼬막캐기 체험, 전어구이, 전어요리시식회 등 신나는 체험 행사와 전어축제 노래자랑, 불꽃놀이, 관광객 즉석 어울 마당, 품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하암반 120m에서 끌어올린 청정 해수를 사용하는 율포해수풀장에 전어를 풀어놓고 관광객들이 가족과 함께 직접 전어를 잡아 회와 구이로 맛볼 수 있는 체험형 행사에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해안 청정 득량만에서 잡히는 가을전어 대가리에는 참깨가 서 말이나 들어 있어 돈이 아깝지 않다는 말처럼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또한 전어에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이 낮아 골다공증, 고혈압 등 성인병예방과 시력향상, 이뇨작용에 도움을 주며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액을 맑게 해 어린이들의 성장 발달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정정수 전어축제추진위원장은 “해마다 이맘때면 율포 앞바다에 돈이 들어와 풍성한 가을을 맞이한다”며 “보성전어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오감이 만족되는 힐링 축제를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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