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복지이장·공무원등 방문 지원 '헬프데이' 운영

안훈석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18 18: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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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장흥 만들기 민·관 따로 없다

[장흥=안훈석 기자]전남 장흥군이 2015년부터 ‘어머니 품 같은 복지 장흥’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민간 자원과 연계한 군민 행복지수 올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과 군이 공동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을 발굴하는 한편,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공모사업 추진으로 부족한 복지 재원을 조달하는 투트랙 전략을 취하고 있다.

제도권 밖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수혜자 발굴을 위해서는 매월 헬프데이(Help Day)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헬프데이 서비스는 복지이장·복지위원·공무원 등이 4인 1조를 구성해 각 마을을 직접 찾아다니며 복지수요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 상반기 동안에만 6개 읍·면에서 290가구를 발굴해 긴급복지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통합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재정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사회복지재단과 기업 등 외부 후원기관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사랑밭·사랑나눔회·초록우산 등 8개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올해에만 약 16억원의 후원연계 실적을 올렸다.

기부문화 확산을 통한 군민들의 복지 참여율도 높아졌다.

지난 7월에는 홍세곤 (주)남양목재 대표가 군 최초로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등록됐다.

지역내 소규모 상가 26곳은 착한가게라는 이름을 달고 매월 일정 금액을 기탁해 이웃돕기에 나섰다.

올해 정기적인 기부자만 317명이 모집됐고 2015년도 이웃돕기 성금 목표금액도 상반기에 조기 달성하는 등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군은 '내 이웃은 내가'라는 나눔 의식을 확산해 전주민이 복지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성 군수는 “복지행정이 아무리 발달해도 이웃의 보살핌이 없다면 어딘가에는 사각이 발생하기 마련”이라며 “지역사회 전체가 복지 전달체계로 나서면서 더욱 체계적이고 세심한 주민복지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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