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1~23일 '한여름밤의 작은극장' 개최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18 17: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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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역 고가 인근 청파동 주민을 위한 특별한 연극 공연이 오는 21~23일 펼쳐진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청파동에서 국립극단의 재능기부로 영세한 봉제업체 종사자의 비율이 높은 청파동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제고하고자 '한여름밤의 작은극장'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극단이 주관하고 용산구와 청파동 주민센터가 후원한다.

기간은 오는 21~23일이며 1인극을 비롯해 다양한 형식의 연극으로 총 21편이 펼쳐진다.

국립극단의 어린이청소년연구소와 독립공연 예술가들의 연극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국립극단 내부를 비롯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인근 청파어린이공원, 청파동 주민센터 별관 일대에서 진행된다.

또한 오는 21·22일 양일간 메인 행사와는 별도로 지역 어린이집 2곳(서계어린이집·신태양어린이집)에 독립예술가가 직접 방문해 연극을 선보인다.

구는 이번 행사가 청파동 일대의 문화생활 향상에, 국립극단은 공연을 희망하는 독립공연예술가들의 공연장 확보, 관객과의 만남 등에 한계가 있다는 데서 이번 행사가 일반인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지역과 이웃을 위한 국립극단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주민과 연극인의 만남으로 더욱더 풍요로운, 예술과 문화의 동네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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