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일석이조' 홈셰어링 홍보 만전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18 17: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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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은 '정서안정', 대학생들은 '주거해결'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홈셰어링(주거공유) 사업 홍보와 함께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는 개강을 앞두고 홈셰어링 참여를 문의하는 대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노인 참여가 상대적으로 저조하면서다.

홈셰어링은 여유 주거공간이 있는 노인과 주거공간이 필요한 대학생을 연결하는 구의 주거공유 사업이다.

18일 구에 따르면 홈셰어링 사업을 통해 올해 총 9명의 대학생과 지역노인을 연계했다.

홈셰어링 참가 노인은 주변 시세의 50% 정도에 주거 공간을, 대학생은 노인에게 소정의 임차료와 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

협약은 6개월 단위로 체결하고 상호합의 아래 연장할 수 있으며, 보증금이 없기 때문에 임차료는 입주하는 날 선불 지급한다.

특히 구는 노인과 학생 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입주 전에 협약을 통해 서로 충분히 논의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입주 후에도 수시 전화상담과 가정방문을 통해 모니터링을 하며 대학생과 노인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홈셰어링 참여자를 연중 모집하며, 희망자는 구 복지정책과(330-8749)로 문의하면 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노인에 대한 정서적 지원과 대학생 주거문제 해결이라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기대하며 홈셰어링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 주거공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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