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폐휴대폰 기부 주민 종량제봉투 제공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16 16: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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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폐휴대폰을 기부하는 주민에게 재사용 종량제봉투 20ℓ 2장을 제공하는 등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폐휴대폰이 쓰레기와 함께 버려지거나 해외로 불법 유출되는 사례를 방지하고 폐휴대폰도 자원이라는 인식 확산과 함께 금속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고자 실시되고 있다.

폐휴대폰 기부를 희망하는 주민은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제출 후 기기 1대(본체에 한함)당 재사용 종량제봉투 20ℓ 2장을 수령하면 된다.

이번에 제공하는 재사용 종량제봉투는 구에서 직접 제작하고, 서울시 모든 지역에서 생활쓰레기 봉투로 재사용할 수 있다.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폐휴대폰은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SR센터)로 회수된 후 금속자원으로 친환경 재활용 처리된다. 또 이를 통해 얻는 수익금은 서울장학재단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되고 있어 지역사회의 자원순환 실천 참여와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지난 3년간 총 1만8000여대의 폐휴대폰을 수거해 재활용해 왔으며 올해 역시 5500대 이상을 수거 목표로 정하고 소식지, 각종 홍보물, 행사·회의를 활용한 주민 홍보, 기부자에 대한 혜택 부여 등을 통해 주민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가정내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이 있다면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기부해서 자원 재활용과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구 청소행정과(02-901-676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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