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형무소역사관서 14·15일 '독립축제'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12 15: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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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년, 다시 해방을 부르다'
오케스트라 공연·옥사체험 프로그램 마련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역사콘서트 '광복 70년, 다시 해방을 부르다' 등의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 '2015 서대문독립축제'를 이달 14·15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연다.

이번 축제에서는 광복절 전야인 14일 독립민주인사들의 발자취를 남기는 '풋프린팅' 행사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주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펼쳐진다.

광복절인 오는 15일에는 주무대에서 역사학자와 음악가가 함께 기획한 역사콘서트 '광복 70년, 다시 해방을 부르다'가 열린다.

역사학자 주진오 교수가 들려주는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 이야기'와 소프라노 강혜정,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정의근, 바리톤 이응광, 오르가니스트 박은혜, 김광현이 지휘하는 시온오케스트라의 노래와 연주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축제에 걸맞게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눈길을 끈다.

1박2일 옥사(獄舍)체험 프로그램 '광복의 아침'을 비롯해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된 독립투사들의 의식주와 노역을 시민들이 재현하는 '1930년대, 서대문형무소의 어느 날', 물총싸움을 하며 독립군을 감옥에서 탈출시키는 '독립군 구출 대작전' 등이 대표적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미래 대한민국을 위해 퇴색해가는 독립과 민주의 의미를 기억해 내고, 현 세대에 바른 역사관을 전하는 데 서대문독립민주축제의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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