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인권주민회의' 구성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11 17: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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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 모니터링·정책제안… 구민 회원 모집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지역내 인권침해 사례발굴 및 방안모색을 위해 '인권주민회의'를 구성·운영한다.

인권주민회의에서는 지역내 인권침해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인권차별 사례를 발굴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구에 인권정책을 제안하게 된다.

구는 동별, 성별, 나이별, 분야별 다양성을 고려해 30~60명의 주민으로 인권주민회의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구민을 대상으로 인권주민회의 회원을 모집한다. 구민이 아니라도 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으면 응모할 수 있다.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9월4일까지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정책기획담당관 인권팀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email protected])을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회원은 구청장이 임명하며 활동 기간은 1년이다.

특히 구는 '서대문구 주민인권학교' 수료 주민이 '인권주민회의'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또 인권주민회의 구성 후 회원들을 대상으로 인권 감수성 향상과 인권적 접근을 위한 교육, 인권개선 시책 발굴을 위한 현장 모니터링 등을 진행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인권주민회의 운영으로 인권 증진을 위한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제도적으로 활성화될 것"이라며 "회원들의 의견을 서대문구 인권정책에 적극 반영해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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