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산 서부이촌동 재정비 가이드라인 마련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05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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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전용혁 기자]서울시가 서부이촌동 지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마련하고 6일부터 14일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이후 오는 20일 주민설명회를 거쳐 9월 중 서울시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재정비(안)은 2013년 10월10일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구역에서 해제돼 2001년 지구단위계획으로 환원된 이촌로 좌측 단독주택지와 2010년 12월2일 이촌아파트지구에서 해제돼 관리방안이 부재한 중산시범아파트, 이촌시범아파트, 미도연립에 대한 도시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재정비(안)의 주요 내용은 이촌아파트지구에서 해제된 지역(중산시범ㆍ이촌시범ㆍ미도연립)을 지구단위계획구역에 포함하고 노후주거지 정비가 시급하나 사업추진 여건이 열악한 3개의 특별계획구역(중산시범ㆍ이촌시범ㆍ미도연립ㆍ남측단독주택지)에 대해서는 향후 주민의사에 따라 정비사업을 통해 소형임대주택 제공시 높이, 경관 등을 고려해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법정상한용적률 범위까지 완화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만든 것이다.

특히 이번 재정비(안)은 공공에서 일방적으로 수립하지 않고 주민설명회, 3개 특별계획구역별 주민협의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의사소통을 거쳐 마련한 것에 의의가 있다.

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무산 과정에서 붕괴된 주민공동체 회복과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협의체를 구성, 서울시와의 소통을 통해 함께 풀고 함께 계획을 만들어 왔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 마련으로 서부이촌동 일대의 체계적인 도시관리와 함께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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