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봉사희망 기업에 '나눔 중매' 펼친다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05 17: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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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자원연계팀, 종교·의료계 등에서 기금 모아 취약계층에 다리 역할 '톡톡'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봉사활동 및 기부의 뜻을 밝힌 기업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연계하는 '나눔 중매'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구에 따르면 최근 대진여객(주) 소속 노동조합과 IBK기업은행이 지역내 청소년 공동체 '커뮤니티 18119'에 지속적인 후원·협력을 약속하는 기금전달식이 커뮤니티 18119에서 열렸다.

앞서 구 복지자원연계팀은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곳을 찾는 대진여객(주) 소속 노동조합원들과 사회공헌의 의지를 가지고 마땅한 지원 대상을 물색하던 IBK기업은행을 커뮤니티 18119와 연계했다.

이들 기업 및 단체는 앞으로 커뮤니티 18119의 식재료비 지원 및 봉사활동, 기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그동안 구 복지자원연계팀은 중매 활동을 종교계·의료계 등 전방위로 펼쳐왔다. 종교기관이 저소득 20가구에 4000여만원을, 지역의 17개 의료기관이 100여명의 의료취약계층에 도움을 주도록 다리를 놓았다.

구 복지지원연계팀 관계자는 "기업 및 단체 등에 사회공헌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공유가치창출을 돕고 있으며 민·관의 협력과 상생을 통해 필요한 곳에 제대로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영역을 더욱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커뮤니티 18119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청소년 부엌 공동체로, 청소년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눠 먹는 경험을 통해 공공성의 가치를 배우고 친구를 사귈 수 있도록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지난 6월 정릉동에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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