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노화 한마당축제 성료

최규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04 17: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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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최규선 기자]전국 최대 전복 주산지인 완도 노화에서 지난 7월30일부터 이틀간 열린 '2015 전복의고장 노화 한마당축제'가 재경향우회·지역주민·관광객 등 3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함께하는 어울림 행사로 주민 화합도 다지고 관광객들에게 전복도 알리는 흥겨운 축제로 마련됐다.

큰 전복 특판행사는 물론 전복요리 시식회, 전복깜짝 경매, 전복죽 무료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특히 지난 7월31일에 열린 전복요리 경연대회는 전복축제의 백미로 꼽혔다.

12개 마을 부녀회에서 각기 마을을 대표하는 전복요리를 전시하고 경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요리방법을 설명하며 시식하게 해 이곳을 찾은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맛을 함께 선사해 인기를 끌었다.

축제에 이어 지난 1일 열린 개매기 체험행사에도 1000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고기잡이는 물론 갯벌에서 바지락·고동잡기 등도 체험할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보길도와 인접해 있어 연계관광도 가능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그동안 국내경기침체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영향으로 전복소비 부진 등 어업인들의 걱정이이 많았지만, 이번 축제를 통해 경제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의 걱정도 날리는 기회가 됐다는 분석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에게 완도의 전복을 알리는 것은 물론 판매 극대화를 통해 생산적인 지역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다음 축제에는 더욱 기발한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최고의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화북고어촌계에서는 전복잡기 및 맨손 고기잡이 체험행사를 오는 15일 1회 더 추진할 계획이다.

전복잡기는 대인은 1만원, 소인은 5000원이며 맨손고기잡기는 대인 5000원, 소인 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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