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난곡 보건분소 장애인 치과진료실 운영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30 17: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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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난곡 보건분소에 마련한 '장애인 치과 진료실'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들에게 틀니 등 보철치료를 무료로 제공해 눈길을 끈다. 1~3급 일반 장애인도 1100원의 진료비와 500원의 약 처방비만 부담하면 스케일링, 충치치료 등을 받을 수 있다.

30일 구에 따르면 '장애인 치과 진료실'에는 연간 180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이곳에는 치과의사 1명과 치과위생사 2명이 근무하고 치과용 방사선 기기 등 장비가 비치돼 있어 전문적인 진료가 가능하다.

진료대상은 구의 등록장애인과 지역내 복지시설 이용등록 장애인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과 일반 장애인으로 나눠 진료범위가 다르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은 등급 제한이 없이 스케일링, 충치치료, 신경치료, 발치, 보철치료 등을 무료로 진료받을 수 있다. 일반 장애인은 1~3급 스케일링, 충치치료, 신경치료, 발치 등이 가능하고 1100원의 진료비와 500원의 약처방비를 부담해야 한다.

특히 난곡 보건분소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이 일반 병원에서 부담하기 어려운 크라운, 브리지, 틀니 등 보철치료 등을 무료로 진료하고 있어 장애인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 장애인의 자녀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도 펼치고 있다.

또한 난곡동 인근 5개동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치과에 대한 공포심을 없애기 위한 '치과체험놀이'를 매년 3~12월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다문화아동을 위한 구강검진·치료를 진행해 충치발생시 보호자 동의를 얻어 무료로 치료를 해주고 올바른 칫솔질 등 치아건강법을 알려주고 있다.

치과진료는 예약을 하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난곡 보건분소(879-7019,70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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