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29억 확보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30 17: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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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역내 생활체육시설 개선, 가로등 정비 등 주민숙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최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한마당'에서 구가 '2015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총 28억9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면서다,

30일 구는 시 전체 공통사업으로 참여예산 한마당 총회에 30개 사업 37억원을 상정한 결과 12개 사업 23억9000만원이 선정돼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현실로 이룰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여기에 구 지역사업 16개 사업(5억원)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선정돼 총28억9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따라 구는 주민들의 생활 공간으로 다가서기 위한 '공공청사 활용방안'(7억5000만원), 더 좋은 문화시설 제공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창동문화체육센터 의자 및 전자키 교체(3억6000만원),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가로등·보안등 설치 및 정비'(2억원), '노후·불량 하수관로 개선사업'(2억원) 청소년들의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한 '청소년 보호 및 활동 프로그램 운영'(2억원) 등 총 28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복지정책 확대에 따른 법정경비 증가 등으로 매년 열악해지는 재정여건으로 반영되지 못했던 주민들의 삶의 질과 연결돼 있는 규모있는 사업들이 이번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돼 주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제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안한 사업이 많이 선정돼 구민들이 원하는 지역숙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제안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에 시 전체 공통사업 375억원, 자치구 지역사업 125억원으로 총 500억원의 사업비를 배정했다. 시 전체 공통사업 선정은 시민 전자투표를 도입해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위원 180명과 시민 10만2000명, 전문기관 선호도 투표 1000명이 참여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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