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2015년 상반기 단기순이익 5169억원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29 17: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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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자산 중심의 성장으로 NPL 등 자산건전성 지표 개선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www.wooribank.com)의 올해 2분기 단기 순이익이 2261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5169억원의 단기순이익을 실현한 셈이다.

29일 우리은행은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기준(2014년 상반기 중단사업손익 제외 기준) 23.87% (996억원) 증가했으며, 2분기 손익 또한 인력효율화를 위한 명예퇴직 비용 (631억원)을 제외할 경우 1분기에 이어 양호한 이익흐름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는 기준금리 인하영향 등으로 2분기 NIM이 1.42%로 전분기 대비 3bps 하락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및 가계부문의 균형적인 대출성장을 통한 견고한 이자이익 및 방카슈랑스, 펀드 등 비이자부문의 괄목할만한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이광구 은행장이 자산건전성 개선 최우선 경영전략으로 삼아 추진한 결과 건전성도 좋아졌다.

우리은행이 특수하게 보유하고 있는 조선 4사의 부실채권(NPL)을 제외한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35%로, 2014년 말 대비 0.27%포인트 하락했다. 연체비율은 0.75%였다.

우리은행의 원화대출금은 우량대출자산 중심의 성장을 통해 전분기 대비 1.6%(2.8조원), 전년말 대비로는 4.7%(7.9조원) 증가하는 등 미래 성장기반을 확고히 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해 경영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중간배당금을 주당 250원으로 결정했으며, 하반기에도 수익성 및 건전성을 더욱 개선해 기업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견고한 주가 상승을 도모해 성공적인 민영화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계열사별 2015년도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우리카드 757억원, 우리 종합금융 69억원 등을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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