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외국인 대상 모의투표체험 실시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28 16: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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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서울내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제같은 모의투표체험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최근 연남글로벌 빌리지센터에서 외국인 대상으로 민주주의와 선거제도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투표체험 행사는 다문화가족이나 외국인들에게 민주주의의 의미와 선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한국사회의 새로운 시민으로서 선거참여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사전에 참여를 신청한 14명의 외국인은 1시간가량 민주주의와 선거제도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센터내 실제 설치된 투표소에서 모의선거에 참여했다.

외국인들은 안내에 따라 임의로 만든 신분증을 받은 후 선거인명부에서 본인확인을 거쳐 투표용지발급기에서 출력된 모의 투표용지 수령 및 기표소 안에서 투표용지에 기표하고, 투표함 투입까지 실제 선거처럼 투표 절차를 진행했다.

한편 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한 연남글로벌 빌리지센터는 2008년 설립 이래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생활상담 및 법률·의료 상담 등을 돕고 있으며, 한국어 및 전통요리 강좌, 문화교류행사, 자원봉사 등을 통해 한국생활에 적응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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