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5월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논의된 '지방재정 개혁방안'에 따른 조치다.
26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현행 종합부동산세 도입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재원 감소분을 보전해주는 부동산교부세의 배분 기준은 재정 여건 50%와 사회복지 25%, 지역교육 20%, 보유세 규모 5%였다.
그러나 지역교육 수요가 20%를 차지하는 것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법정전출금 등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과도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사회복지 비중을 35%로 10%p 상향 조정하고 지역교육 비중은 10%로 낮춘다.
이번 조치로 1조4104억원인 올해 예산 규모로 볼 때 자치구 전체로는 총 135억원이 증가하고, 시와 군 단위는 각각 106억원, 29억원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시ㆍ도별 증감액으로는 서울(1340억원→1392억원)이 52억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뒤이어 부산(983억원→1022억원ㆍ38.6억원↑), 인천(611억원→626억원ㆍ15.3억원↑), 대구(526억원→538억원ㆍ11.9억원↑), 대전(297억원→307억원ㆍ10.0억원↑), 광주(336억원→342억원ㆍ5.5억원↑) 등의 순이었다.
반면 전북이 1020억원에서 983억원으로 37억원 줄어든다. 경북(1540억원→1515억원ㆍ24.5억원↓), 전남(1500억원→1481억원ㆍ18.9억원↓), 강원(1165억원→1148억원ㆍ17.0억원↓), 경남(1109억원→1095억원ㆍ14.3억원↓), 충남(922억원→910억원ㆍ11.9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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