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빈곤가정 대상 가스차단기 무상보급 실시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23 16: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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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015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가스차단기 보급사업’을 실시해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타이머형 가스차단기'를 무상으로 보급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타이머형 가스차단기란 일정시간이 지나면 가스레인지의 가스차단밸브를 자동으로 잠가주는 장치로, 가스차단밸브를 장시간 잠그지 않거나 음식물을 올려놓은 채로 외출하는 등 취급 부주의로 인한 가스사고 및 화재 발생을 예방하는 데 유용하다.

설치작업은 (주)대륜이엔에스가 구의 위탁을 받아 올해 말까지 실시한다. 설치기사는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하고 사용방법, 취급상 유의사항, 안전한 가스 사용 및 관리방법 등을 함께 설명한다. 또한 안전점검과 병행해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보호받고 있는 2100여세대 홀몸노인가구, 노인부부가구, 장애인가구 순으로 13개 동에서 154가구씩 선정한다.

한편 서울시 보조금 총 1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강북주민이 제안하고 시가 선정, 구가 추진하는 2015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사업이라는 데서 그 의미가 크다.

구 관계자는 “가스로 인한 화재사고는 생명과 재산을 동시에 빼앗아 갈 수 있는 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고령의 노인이나 장애주민의 경우 상대적으로 가스 사고에 노출될 위험 높아 이번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 가스안전 차단기가 사고걱정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지킴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구 지역경제과(901-646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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