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복지서비스 헬프데이 운영

안훈석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16 17:44:4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장흥=안훈석 기자]전남 장흥군이 지난 15일 장흥읍 49개 마을에서 헬프데이(Help Day)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헬프데이 서비스는 복지이장·부녀회장·공무원이 4인1조를 이뤄 마을 현장의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필요한 복지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조사에서는 80가구에 대한 면담이 진행됐으며, 이 중 62가구는 통합사례관리와 수급자 신청, 주거환경 개선사업, 보행보조기 지원 등의 서비스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흥읍 우산리에 거주하는 성모 할머니(92)는 "외진 곳에 살아 적적하게 생활하고 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속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2~6월 헬프데이 서비스를 통해 5개 읍·면에서 발굴된 200여가구에 백미를 전달했고, 118가구에는 생필품을 지원했다.

90가구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생계비를 전달하는 한편, 18가구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했다.

군에서는 군민들의 복지마인드 정립과 참여 향상을 위해 복지이장과 시설종사자를 대상으로 매달 '복지리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웃의 따뜻한 보살핌이 없다면 어딘가에는 복지사각이 발생하기 마련이다"며 "헬프데이 서비스는 같은 지역에서 사는 이웃이 직접 복지 전달체계로 나서, 더욱 체계적이고 세심한 복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훈석 안훈석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