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불암산 장애인 '론볼장' 개장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13 16: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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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지수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14일 불암산 종합스타디움내에 '론볼(Lawn Bowling)'장을 조성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이는 장애인들의 재활치료를 돕는 체육시설을 조성해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1억7200만원(시비 1억원·구비 7200만원)을 투입해 1050㎡ 규모로 조성한 론볼장 바닥은 인조잔디로 포장됐으며, 장애인 진입로와 휴게시설도 함께 설치됐다.

론볼은 잔디에서 볼을 굴린다는 의미로, 개인 또는 2~4인조가 참여해 규정된 수의 볼을 잭이라 불리는 작은 표적구볼에 가까이 굴리는 경기다.

특히 이 경기는 장애인과 일반인, 남녀노소간에 능력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구는 론볼장을 장애인과 함께 일반인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용료는 시설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까지는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14일 오후 4시 불암산 스타디움에서 론볼장 개장식을 진행한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성환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체육관계자,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사업추진 경과보고, 주요 내빈 인사말, 약식 경기 순으로 진행된다.

김 구청장은 "이번에 조성하게 된 론볼장은 장애인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비장애인까지 영역을 넓혀갈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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