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난민촌' 진도 안농지구 농촌마을 리모델링 완공

진용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12 17:22:1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진도=진용수 기자]'피난민촌'인 전남 진도군 군내면 안농지구 농촌마을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이 완공됐다.

국비 20억원 등 총 사업비 31억원을 투입해 마을기반 정비, 주택 에너지 효율화, 주택 리모델링 등을 추진했다.

이달 초 사업이 끝나 주거 환경이 정비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특히 마을 노후 주택의 지붕개량, 창호교체 및 외벽 단열재 시공 등을 통한 주택정비와 진입도로 신설, 광역상수도 신설 및 오수관 정비를 실시했다.

또 마을회관 및 공동생활홈 신축, 마을공동창고 증축, 쉼터 조성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등 마을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 시범 사업인 '농촌마을 리모델링사업'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2013년 12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안농마을은 한국 전쟁 당시 1953년 7월 황해도 송화군 풍해면 초도에서 내려온 피난민이 집단적으로 사는 마을로 주택이 지어진 지 55년이 넘어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했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안농마을 추진위원회와 함께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통해 마을 가꾸기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지역자원이 후대에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진용수 진용수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