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집중호우 대비 빗물저류조 추가 조성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7-08 1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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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빗물저류조 추가 조성과 하수관로 성능개선 사업을 통해 집중호우에 대비한다.

구는 신사·조원·미성·난곡동 빗물을 처리하는 신림4배수분구 및 대림배수분구 구역내 31km 구간에 매설돼 있는 하수관로에 대한 성능개선 공사를 오는 2018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하수관로 공사는 올해 말이면 전체 공사의 약 60%(18km 구간)가 진행되고 나머지 13km 구간은 오는 2018년 완공 예정이다.

또 집중호우시 도림천의 수위조절을 위해 총 4만톤의 빗물을 가둘 수 있는 빗물저류조가 서울대 정문 광장 앞에 조성 중이다. 오는 2017년 완공예정으로 현재 임시저류가 가능하다. 앞서 구는 서울대 안 버들골, 공대폭포 2곳에 저류조를 조성하고 지난해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이밖에도 지난해 빗물펌프장 3곳을 제방보다 낮은 저지대로 상류지역의 빗물 집중 및 정체현상으로 반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한 신사·신림·조원동에 각각 신설했다.

특히 신림2펌프장이 신사동에 신설됨에 따라 조원동 신림1펌프장의 과부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강우량, 지속시간, 지리적 특성 등에 따라 위험성이 달라 방재능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어렵지만 이전의 경험과 설계기준 등을 고려하면 과거 60~70mm 이상 강우시 침수피해가 발생했지만 현재 90~100mm 정도의 집중호우까지 대응할 수 있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도림천 승리교~동방1교 구간 하천폭을 넓히는 '단면확장 사업'과 관련해 서울시, 국토교통부와 협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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