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나의 꿈, 희망'이라는 주제로 선정 도서를 읽고 글짓기에 참여한 구 초등학생들 중 60명을 선정했다.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학년별로 대상·금상·은상·동상 등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했고 작품도 책으로 엮어 부상으로 함께 전달했다.
1~2학년은 <커서 뭐가 될래?>(어린이통합교과연구회 글, 안경희 그림), 3~4학년은 <책을 가진 열쇠>(황선미 글, 신민재 그림), 5~6학년은 <행복한 청소부>(모니카 페트 글, 안토니 보라틴스키 그림)를 현장에서 읽고 제출한 총 442편의 독서감상문을 동화작가 선안나 심사위원의 심사로 총 60점의 수상작을 가렸다.
강북가족 글짓기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스스로 깨닫게 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구 독서동아리협의회가 주관해 2011년부터 개최해 온 행사로, 올해는 지난 5월 북서울꿈의숲에서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를 주관한 김주영 구 독서동아리협의회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꿈꾸고 희망하는 미래의 모습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고자 이번 대회의 주제를 나의 꿈, 희망으로 정했다"며 "대회가 거듭되면서 구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는 데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강북가족 글짓기대회는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습작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일생동안 책을 가까이 하고 즐기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모든 구민들이 책과 함께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책 읽는 강북구'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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