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주민들 자율로 깨끗한 거리 만들어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28 10: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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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내 점포 앞 거리 입양’ 사업 추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클린 용산' 구현을 위해 주민이 자율적으로 일정구간을 도맡아 관리하는 '내 집, 내 점포 앞 거리 입양' 사업을 추진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거리 입양'이란 골목길 등 청소 취약지역의 불결함을 해소하기 위해 상가·직능단체 등이 일정구간을 관리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 사업은 환경관리를 위해 구청 인력이나 환경미화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면서 추진됐다.

전통시장·상가·기업체·학교·종교단체·자율봉사단체·직능단체·가족단위·지역동호회·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별도의 접수기간 없이 상시 추진하며 신청서를 작성해 구 청소행정과나 각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구간을 지정받은 주민(단체)는 청소를 비롯해 꽃 심기, 꽃밭 가꾸기 등 환경개선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구는 참가독려를 위해 이번 거리 입양 사업에 참여할 경우 쓰레기봉투는 물론 청소도구를 지원하며 봉사활동 점수도 부여한다. 아울러 우수 참여단체에 대한 표창과 포상금도 지급할 방침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구청이 나서 거리를 깨끗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삶의 터전을 일구고 있는 주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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