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골목길등 취약시설 299곳 대상 집중 방역소독 실시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25 1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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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7월3일까지 1일 1회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구는 메르스 사태 장기화로 주민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각동 골목길, 학교주변, 녹지대 등 취약시설 299곳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특히 구는 쪽방지역 건물 71개동을 비롯해 경찰서·방범순찰대, 소방서, 용산역 등은 추가적으로 차량연무소독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앞서 구는 최근 동별 새마을 자율방역단 소속 주민 144명과 함께 일제히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성장현 구청장도 이태원2동을 방문해 고압동력분무기를 손에 들고 힘을 보탰다.
성장현 구청장은 "메르스 퇴치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행정기관과 주민의 신뢰 구축이라고 생각한다"며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주민불안을 해소하는 등 사태 종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 29일부터 '메르스 방역대책본부'를 운영,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8일에는 청사 외부에 별도로 '메르스 상담실'을 설치해 의심환자 진료·상담, 가검물 채취·의뢰 등 메르스 퇴치에 앞장서고 있다. 25일 현재 용산구에는 확진자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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