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축산물 특별 위생점검 실시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25 14: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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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무더위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자 오는 7월10일까지 '축산물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지역내 구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육판매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등 30곳에 대해 이뤄진다. 특히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축산물 수거 검사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축산물 이력제 표시 ▲보존 및 유통기한 준수 ▲원산지 표시의 적정성 여부 ▲생산판매 이력관리 기록보관 ▲폐기대상 축산물 판매 여부 ▲작업장의 위생상태 등이다.

구는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하고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한 위반사항을 발견하거나 수거제품 검사결과 부적합시 압류·폐기하는 등 고의적이며 반복적인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산 이력관리대상 축산물(쇠고기·돼지고기)을 거래하는 축산물 취급업소에서 이력(묶음)번호를 표시하지 않거나 기록·관리하지 않을 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축산물 이력제가 오는 2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상인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이를 철저히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이를 통해 불량축산물 유통·판매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 확산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여름에 각종 축산물 위생 관련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면서 "이번 특별 위생점검으로 식중독 등의 축산물 위생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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