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지역유휴건물 '신림2가압장' 주민들 의견 모아 마을공동체 커뮤니티로 운영 추진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24 15: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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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역의 빈 건물을 활용해 마을공동체 커뮤니티 공간으로 제공한다.

24일 구는 삼성동 일대에 수돗물을 공급했던 신림2가압장을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소통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곳은 서울시 소유의 시설로 연면적 306㎡ 규모의 지상 2층 건물이나 가압장의 역할이 없어지고 수도누수업체의 자재창고로 사용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 정밀안전진단을 마친 후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마을공동체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구는 오는 7월 중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등을 열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마을공동체 커뮤니티를 운영할 주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마을카페, 사랑방, 소극장 등 다양한 형태의 시설로 활용할 수 있으며, 임대료, 리모델링비, 장비구매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 주민 주도의 특성을 살려 자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비는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의 유휴공간인 신림2가압장을 활용해 마을공동체를 이끌어 나가는 커뮤니티 거점공간을 올해 안에 조성할 것"이라며 "협동조합·마을기업 등 다양한 형태의 주체도 참여할 수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 자치행정과 마을공동체지원팀(879-522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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