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상황 발생땐 119 폭염 구급대로 '신속 연락'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아이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역내 아동양육시설, 지역아동(복지)센터 등 10여곳을 대상으로 '2015년 아동복지시설 폭염피해 예방대책'을 마련해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영락보린원, 혜심원 등 아동양육시설 2곳과 영락지역아동센터, 용산지역아동센터, 빛나라공부방, 소망을 찾는 이, 사과나무지역아동센터, 생명나무지역아동센터, 한살림지역아동센터, 풍성한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아동)복지센터 8곳으로 총 10곳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폭염 응급상황 대책 마련으로 안전한 여름나기 ▲시설내 환경관리를 통한 시원한 여름나기 ▲위생적인 급식·조리로 식중독을 예방하는 깨끗한 여름나기 ▲야외활동 등 피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즐거운 여름나기 등이다.
먼저 '폭염 응급상황 대책 마련'은 폭염 피해상황 발생 대비 행동요령 등 비치, 사전 응급처치 방법 및 행동요령 숙지, 응급상황 발생시 119 폭염 구급대로 신속 연락 조치, 관계기관 비상연락망 관리 등이다.
'시설내 환경관리'는 폭염에 따른 건강온도 유지 가능한 안전공간 확보(시설주변 그늘막, 프로그램실 등 활용), 폭염특보 발령시 냉방기 가동으로 적정 실내온도(26도) 유지, 여름철 모기 등 해충방역 강화 및 시설내 방충망 파손 점검, 에어컨·선풍기 등 위생상태 수시 점검(필터 교환 및 청소) 등이다.
'위생적인 급식·조리'는 아동복지시설 급식종사자 사전교육 실시, 조리공간 청결 유지 및 조리기구 자외선 살균기 보관, 여름철 음식물 부패와 변질을 막기 위해 냉장·냉동시설 가동상태 및 유통기한 필수 확인, 정수기 정기검진 및 식음료 상태 상시점검, 제철 음식과 과일로 여름철 원기회복 등이다.
'야외활동 등 피서 프로그램 운영'은 실내 미니수영장 설치, 물놀이 캠프 등 여름철 프로그램 운영, 폭염 경보 발령시 오후 시간대(오후 2~5시)에는 낮잠시간 배정 등 휴식 유도, 폭염주의보 발령시 야외활동 자제하고 실내활동 프로그램으로 전환 등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성인들도 힘들어하는 무더위에 아동들이 취약할 수 있는 만큼 여름철 복지시설 이용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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