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안양면·로하스봉사단 소외계층과 사랑의 나눔 휴경지서 꽃피다

안훈석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18 17: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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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50상자 수확해 경로당·홀몸노인등에 전달

[장흥=안훈석 기자]휴경지가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수확'의 장소로 탈바꿈돼 화제다.

전남 장흥군 안양면은 지난 17일 경로당과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감자 50개 상자(개당 10kg)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감자는 농작물 재배를 위해 면사무소 직원들과 로하스봉사단원들이 지난 3월부터 밭을 갈고 직접 비닐을 씌우는 등 힘든 농사일에 기꺼이 동참해 거둬들인 수확물이다.

특히, 놀고 있는 땅을 활용해 면사무소 직원과 로하스봉사단이 힘을 모아 경작·수확해 마을의 홀몸노인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면은 감자를 수확해 비어있는 밭은 다시 배추와 무 등을 파종해 올 겨울 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김장을 실시, 경로당과 홀몸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김광렬 면장은 "놀리는 땅을 활용해 농작물을 심어 봉사단과 함께 수확하는 기쁨을 맛볼 뿐만 아니라 직접 땀 흘려 거둬들여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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