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민·관 함께 메르스 불안감 잡기 올인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18 16: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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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간담회 열고 임시진료소도 운영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메르스 사태 장기화에 따른 지역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역내 자가격리자는 총 334명(17일 오전 9시 기준)으로, 구는 이들을 대상으로 1대 1 담당 공무원을 배치해 수시로 전화하고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가구당 20만원 상당의 필요물품을 수요조사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메르스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여전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지역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메르스 여파로 침체 우려가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먼저 메르스 관련 24시간 콜센터와 임시 진료소를 운영해 이를 통한 1차적 상담으로 비상 상황 발생시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 지역 학생들의 불안감 없는 학교생활을 위한 학부모 대표 간담회도 추진한다. 19일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의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실시하며, 김수영 구청장이 직접 학부모들을 만나 메르스 관련 양천구의 상황과 대책을 자세히 설명한다.

구는 간담회 장소로 지역의 가게들을 이용해 지역 상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19·22일 출근시간에 목동·오목교·양천구청역 등 지역의 5곳에서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나눠주고 메르스 대응요령 홍보물을 배부하는 메르스 확산 방지 캠페인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신정2동 통장단이 자발적으로 나서 주민센터 입구에서 내방객에게 손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내 8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자체적으로 지역의 곳곳을 돌며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 또한 증가되고 있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주민 모두가 힘을 보태어주시고 계시는 만큼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메르스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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