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폐비닐도 전용봉투에 담아 버리자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18 16: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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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봉투 100만장 무료배부… 생활폐기물 20% 감량 기대

[시민일보=고수현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라면·과자류의 포장봉투나 1회용 비닐봉투 등 모든 비닐류를 담아 배출할 수 있는 폐비닐 전용봉투 100만장을 무료배부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구는 종량제봉투 내 혼합 배출되는 폐비닐의 양을 줄여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비닐 전용봉투를 각 동주민센터에 배분, 주거형태에 따라 세대당 3~9장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는 오는 2016년 이후 수도권매립지 연장 사용이 불확실하고 폐기물 직매립 금지가 예고됨에 따라 생활폐기물 배출량의 감축 필요성이 점점 커지면서다.

구는 종량제봉투 내 비닐 분리 배출을 통해 20% 이상의 생활폐기물 감량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거한 폐비닐은 재생원료로 바꿔 화분·주차블럭·각종 받침대 등으로 재활용되고 폐비닐 1kg 재활용시 온실가스 배출량이 2.7kg 절감되는 효과도 기대된다.

폐비닐 전용봉투에는 가정내 흔히 사용하는 물품에서 발생하는 모든 비닐류를 담아 배출할 수 있으며 폐비닐 이외의 일반 쓰레기 등을 혼합해 배출하면 안 된다.

폐비닐 전용봉투를 받지 못한 세대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폐비닐 전용봉투 배부를 통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 구입 비용 절약과 환경오염 방지 및 자원 재활용 등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자원 재활용률을 높여 장기적으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포를 만들기 위해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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