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메르스 가택격리자에 생필품 추가 지급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17 16: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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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지수 기자]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메르스 자가격리자들의 격리기간이 해제될 때까지 구의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 이들의 생활지원에 나선다.

구의 메르스 관련 자가격리자는 총 272명(16일 기준)으로, 기존 서울시 긴급복지예산으로 생필품을 전달하는 것에 부족함이 있어 이러한 조치를 하게 됐다.

이에따라 구는 기존 4인가구 기준 10만원의 지원금에 구의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 가구당 총 2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 메르스 1대 1 담당공무원제를 활용해 전화로 필요 물품 수요조사를 진행해 맞춤형 생필품을 전달한다.

이렇게 조사된 물품은 담당공무원들이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매해 격리자의 집 앞까지 배달하게 된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자가격리자들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격리기간이 해제될 때까지 계속해 격리자들이 격리기간 큰 불편함없이 생활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 메르스 비상대책본부장은 "자가격리자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구의 재난관리기금도 투입하는 상황으로 격리기간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집 앞으로 필요물품을 배달하는 만큼 자가격리자들은 지역내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조금만 참고 기다려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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