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신사동 전기·가스 검침원 복지사각 발굴한다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15 16: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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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아줌마등과 '희망드리미' 만들어 방치노인등 구에 알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신사동 주민센터에서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신사동 주민센터는 도시가스검침원, 전기검침원, 야구르트 배달 아줌마, 종교단체 봉사원, 복지통장 등 84명과 손잡고 '신사동 희망드리미'를 최근 구성했다.

앞으로 이들은 검침이나 배달 등 본연의 업무를 하면서 전기, 가스 등이 끊겨 어려움을 겪는 주민, 자녀들이 돌보지 않아 방치된 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찾아 구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맞춤형 급여제도'나 구청, 보건소 등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시행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기도 한다.

한편 지역내 21개 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해부터 동장이 주민들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복지동장제'를 운영 중이다. 동장, 주민복지팀장, 자원봉사상담가, 통·반장 등 민관이 함께 소외계층을 찾기 위한 것이다. 매달 저소득층을 찾아가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의 날' 등을 개최하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민관이 함께 힘을 합쳐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이웃이 제때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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