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메르스 청정지역 지키기 위해 총력

위종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14 16: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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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 단체 역할분담과 메르스 예방 홍보 적극 나서

[순천=위종선 기자]대한만국 생태수도인 전남 순천시가 청정지역인 순천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시는 보성군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되자 관내 기독교, 불교, 천주교 등 종교계에 행사 자제와 메르스 안전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하고 경로당, 학교 등 다중 집합장소에 손세정제, 메르스 예방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휴일 메르스 확산방지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외식업 지부도 관내 예식장 입구에 메르스 전담관리 책임자 1명을 배치해 손 소독을 실시하고 메르스 예방수칙을 홍보하기도 했다.

이에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의사회, 의․약․정 연합회 등 24개 단체가 각 단체별 역할과 메르스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터미널, 순천역, 시내버스, 택시 내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공분투하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특히 서울, 경기지역을 방문해 발열, 기침, 인후통 증상을 호소하며 메르스 검사를 요청한 민원으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총 6회 15건의 검사를 실시하고 보성군 메르스 확진자 와 밀접 접촉자로 자택격리중인 검찰청 직원 4명과 S병원 격리중인 입원환자 및 가족에 대해서도 지난 12일 24시경 도 보건환경 연구원으로부터 음성 판정 결과를 받았다.

조충훈 시장은 “메르스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의사회 등 의약정 연합회, 위생단체, 소방서, 경찰서 등과 유기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정 순천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메르스 대책본부는 “메르스 예방을 위해 24시간 진료를 받을 수 있는 4개소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으면 복지부 핫라인 109, 메르스 대책본부 (749-4430)로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순천시는 현재까지 메르스 환자가 단 한명도 없으며 의료기관을 비롯한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성가롤로병원과 한국병원이 일반 환자와 호흡기 질환자를 분리해 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지난 12일 보건복지부 안심병원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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