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 '수험생 안전대책' 노원구, 메르스 발열체크 후 입실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10 16: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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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지수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 수험생들을 위한 '수험생 안전 확보대책'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3일로 예정된 이번 시험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우려속에서 13만명이 모여 시험을 치르게 돼 수험생들의 불안감이 치솟고 있다.

구는 지역내 총 6개교·200곳의 시험실에서 6000여명의 응시대상자가 시험을 치르게 됨에 따라 이번 안전대책을 마련하게 됐다.

먼저 시험에 응시하는 전수험생에 대해 발열체크와 손 세정을 실시한 후 입실하게 한다.

또 시험장내 양호실, 여유교실을 활용해 '별도시험실'을 운영한다.

1인 1실을 원칙으로 학교별 최소 5실을 확보, 실당 감독관 1명을 배치해 시험장내 간호인력이 메르스 의심 체크리스트 등을 통해 검진 진행 후 37.5도 이상의 발열, 기침, 호흡곤란, 구토, 설사 등의 증세가 보일 경우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응시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별 수험생 배정인원의 30% 이상인 2438개의 마스크를 비치해 수험생 요청시 제공하고, 학교별 주 출입구에 10개 이상의 손 소독제도 비치한다.

이와함께 학교별 시험장내 간호·구급인력, 구급차(본부 단위)를 배치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보건소와 민간 인력, 장비 등을 활용해 시험 전후에 시험장 방역도 의무적으로 실시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이번 대책이 수험생들의 불안감을 상당부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수험생들 또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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