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메르스 지역사회 감염 발생시 13일 공무원시험 중단”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09 15:01:4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13만 수험생 중 한명이라도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노력”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서울시가 메르스(MERS)의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할 경우 오는 13일 예정된 시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창보 서울시 보건기획관은 9일 오전 서울 신청사에서 ‘메르스 대응체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시의 기본 원칙은 공무원 시험을 예정대로 실시하는 것이지만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발생할 경우 시험을 중단할 방침”이라며 “현재까지 수험생 중 확진 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지만 13만 수험생 중 한명이라도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자택격리자 시험 응시 부분과 관련해서는 “자택격리자 중 증상이 없으면 환자가 아닌 것으로 보는 게 맞지만 자택격리자 중 예외를 인정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과 갈등이 있다”며 “수험생 중 자택격리자 규모를 파악한 후 보건당국의 의견을 들어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