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메르스 대책본부·상담실 운영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08 1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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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 방지에 행정력 총동원… 지역내 행사·교육 전면 보류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방지 및 대응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는 가운데 8일부터 청사 외부에 별도로 '메르스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메르스 상담실'은 보건소 앞 광장에 설치하며 의사 1인, 간호사 2인이 상주한다. 메르스 의심 환자 진료는 물론 가검물 채취 및 의뢰, 메스르 관련 감염예방 수칙·행동요령 상담 등을 실시한다.

앞서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최근 국장 등 주요 간부들과 메르스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구에서 주관하는 모든 행사, 교육 등을 전면 보류 또는 무기한 연기하도록 했다. 또 구청 전직원(1200여명)의 메르스 매뉴얼 숙지, 민원 응대 철저 등을 지시했다.

구는 24시간 비상체제 유지는 물론, 환자 접촉자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1일 2회 모니터링으로 발열, 호흡기 증상(기침, 호흡곤란)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자가격리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지역내 전의료기관에 행동수칙을 홍보하고 메르스 진단신고 기준을 배포하는 등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성 구청장은 "현 시점에서 메르스 방지를 위해 구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특히 구민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 의료기관 등 모든 관계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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