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 근로자건강센터' 9일 개관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08 16: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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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병·뇌심혈관질환등 맞춤형 건강상담… 근로자 무료 이용 가능

[시민일보=이지수 기자]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9일 우림블루나인 비즈니스센터에 '서울 강서 근로자건강센터'를 개관한다.

근로자건강센터는 바쁜 일과로 건강을 챙길 틈 없는 근로자가 각종 업무상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일종의 근로자 보건소다.

센터에는 안전보건공단의 위탁으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을 맡고 직업환경의학전문의, 간호사, 물리치료사, 운동지도사, 임상심리사 등 13명의 직업건강분야 전문가가 상주해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직업병예방 등 건강상담 ▲뇌심혈관질환 예방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직무 스트레스 상담 ▲직업환경 상담 ▲생활습관개선 ▲보건교육 등 기초적인 직업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기초검사 실시 후 결과에 따라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제공해 근로자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이용시간은 오전 8시~오후 7시(토·일·공휴일 휴무)며 모든 근로자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건강관리에 취약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가 우선 지원대상이다.

한편, 이번 센터 개관으로 구를 비롯한 양천구, 영등포구 등 서부지역 7만5000곳의 사업장에서 종사하는 근로자 54만명이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건강센터가 아파트형공장 밀집지역에 자리하고 있어 혜택을 보는 소규모사업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마곡개발사업으로 머지않아 IT 등 복합산업단지가 들어서게 되면 향후 직업건강관리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건강센터가 더욱 내실있는 시설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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