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무언극 '내 생애 따뜻한…' 오는 11일 공연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03 15: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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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언어가 아닌 몸짓만으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연극 <내 생애 가장 따뜻한 연극-기차>(이하 <기차>)를 무대에 올린다.

3일 구는 오는 11일 관악청소년회관 소극장에서 '2015 열린음악회'의 일환으로 무언극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연극 <기차>는 극단 '초인'의 작품으로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동화같은 구성의 무언극이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미래의 작은 도시에 작고 낡은 기차역 광장을 배경으로 떠돌이 마술사 부부가 기차역 앞을 지키던 앵벌이 남매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네이버 카페 '관악 열린뜨락음악회'를 통해 하면 된다. 또 21개동 주민센터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객석나눔도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기차>는 내 생애 가장 따뜻한 연극이라는 부제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작품"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극 <기차>는 2004년 거창국제연극제 금상에 이어 2012년 김천국제연극제 동상을 수상하고 2008년부터 문화예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선정한 우수공연으로 뽑힌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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